부산, 어제 신규 확진 291명…1주일 전보다 배로 늘어
송고시간2022-07-04 11:00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3일 하루 2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0만8천555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날 확진자 547명보다 256명 감소한 수치이지만, 진단검사 수가 적은 일요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1주일 전 일요일인 지난달 26일 확진자 149명의 2배에 가까워 시 방역 당국이 확산세를 우려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달 22일부터 1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4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유지됐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로 안정세를 보였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3천205명으로 집계됐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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