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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초등학생 손편지 받고 학교 환경 개선

송고시간2022-07-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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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0일 학교 주변 환경 개선안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해 이동환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보냈다.

'시민만 바라보는 민선 8기'를 시정 구호로 내걸고 지난 1일 취임한 이동환 시장은 이들 손편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학생들의 제안을 최대한 수용하도록 최근 관할구청에 지시했다.

덕양구청은 최근 토당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듣고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와 손소독제 교체를 끝낸 데 이어 주변 근린공원 조성 부지의 위험 수목·간판 등은 최대한 빨리 제거하기로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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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쓰레기통 만들고 간판·수목 등 위험물 정리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시장님, 버스정류장에 쓰레기통 만들어주세요", "학교 후문 옆에 횡단보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0일 학교 주변 환경 개선안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해 이동환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보냈다.

토당초등학교 주변 위험시설 둘러보는 고양시장직 인수위
토당초등학교 주변 위험시설 둘러보는 고양시장직 인수위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민만 바라보는 민선 8기'를 시정 구호로 내걸고 지난 1일 취임한 이동환 시장은 이들 손편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학생들의 제안을 최대한 수용하도록 최근 관할구청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덕양구청은 최근 토당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듣고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와 손소독제 교체를 끝낸 데 이어 주변 근린공원 조성 부지의 위험 수목·간판 등은 최대한 빨리 제거하기로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학교 후문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고양경찰서 담당 부서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동환 시장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염원을 듣고 곧바로 정책에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는 상향식 민생탐방을 통해 시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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