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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건넨 수상한 술…강남 유흥주점 종업원 사망(종합)

송고시간2022-07-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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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섞인 술을 마신 종업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4분께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에게 마약 추정 물질을 섞은 술을 마시도록 해 숨지게 한 혐의로 A씨 등 손님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술을 받아 마신 3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1시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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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섞은 듯…가게 떠났던 40대 남성도 교통사고 후 숨져

서울 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

촬영 황철환. 2015년 2월 24일 촬영된 강남경찰서 정문 현관. 현판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섞인 술을 마신 종업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4분께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에게 마약 추정 물질을 섞은 술을 마시도록 해 숨지게 한 혐의로 A씨 등 손님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술을 받아 마신 3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1시께 숨졌다.

한편 또 다른 손님인 40대 남성 B씨는 해당 유흥주점을 빠져나와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차량에서는 마약으로 추정되는 믈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술에 섞인 물질을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해서도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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