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로당·복지관·시장 등 33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송고시간2022-07-06 06:18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33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 심장에 전기충격을 보내 심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든 의료기기로 응급상황에서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현재 울산 경로당, 노인복지관,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1천11대이며, 관리책임자가 매월 1회 점검하도록 지도 중이다.
시는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도 울산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7/06 06:18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