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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14시즌 연속 100안타·두 자릿수 홈런 달성(종합)

송고시간2022-07-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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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가 하루에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와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한꺼번에 달성했다.

이대호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회 노경은을 상대로 시즌 100번째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롯데 주전 선수로 자리 잡은 2004년부터 KBO리그에서 뛴 매 시즌 세 자릿수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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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시즌 100번째 안타…6회에는 시즌 10호 홈런으로 '대기록'

14년 연속 100안타 달성한 이대호
14년 연속 100안타 달성한 이대호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롯데 공격 1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이대호가 중견수 왼쪽 앞 안타를 친 뒤 1루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대호는 이번 안타로 14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2022.7.6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가 하루에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와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한꺼번에 달성했다.

이대호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회 노경은을 상대로 시즌 100번째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롯데 주전 선수로 자리 잡은 2004년부터 KBO리그에서 뛴 매 시즌 세 자릿수 안타를 쳤다. 은퇴를 예고한 2022년에도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100안타를 채웠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했고, 2016년은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고 2017년 KBO리그로 복귀했다.

양준혁(1993∼2008년)과 박한이(2001∼2016년)가 기록한 16시즌 연속 100안타가 KBO리그 최장 기록이며, 이승엽은 1995년부터 2017년까지 15시즌 연속해서 해당 기록을 이어갔다.

14년 연속 100안타 달성한 이대호
14년 연속 100안타 달성한 이대호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초 롯데 공격 1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이대호가 중견수 왼쪽 앞 안타를 치고 있다. 이대호는 이번 안타로 14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2022.7.6 tomatoyoon@yna.co.kr

6회에는 SSG 두 번째 투수 최민준을 상대로 8-1로 달아나는 시즌 10호 투런 아치까지 그렸다.

최민준의 커브를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115m를 날려 보내며 왼쪽 담을 넘겼다.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14시즌 연속 10홈런에 도달했다.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은 361개로 늘었다.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최정(SGG)이 보유한 17시즌이다.

장종훈·양준혁(이상 15시즌), 박경완·김태균·박석민·최형우(이상 14시즌)에 이어 이대호가 KBO리그 통산 8번째로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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