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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로코 외교장관, 수교 60주년 축하서한…문화소통 확대 희망

송고시간2022-07-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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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과 모로코 외교 장관이 6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서한을 통해 양국이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수교 이후 활발히 교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양국 간 문화적 소통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포괄적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교장관은 모로코 내 한류 확대와 모로코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관광, 문화, 예술 분야에서 협력 잠재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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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외교장관 축하서한 교환하는 조현동 외교차관과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양국 외교장관 축하서한 교환하는 조현동 외교차관과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과 모로코 외교 장관이 6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과 모로코의 수교일은 1962년 7월 6일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서한을 통해 양국이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수교 이후 활발히 교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양국 간 문화적 소통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포괄적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교장관은 모로코 내 한류 확대와 모로코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관광, 문화, 예술 분야에서 협력 잠재성을 강조했다.

이번 축하서한 교환은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를 접견해 진행됐다.

조 차관은 새로운 60주년을 준비하며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했다.

라샤디 대사는 향후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는 동시에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요충지로서 모로코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관심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말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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