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에서 트럭 점검하던 60대, 차 문에 몸 끼여 숨져
송고시간2022-08-04 09:44
(임실=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트럭을 점검하던 60대가 트럭 앞문과 리프트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전북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임실군 임실읍의 한 카센터에서 1t 트럭을 점검하던 60대가 차 문과 리프트 사이에 몸이 끼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차량 시동 불량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 문을 열어 몸을 안쪽으로 기울인 뒤 내부를 살펴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시동이 걸린 차량이 앞으로 나가 문이 닫히면서 A씨가 앞문과 리프트 기둥 사이에 끼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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