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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대통령 경호처, 文사저 경호 강화…"집회시위 과정서 위해요소"

송고시간2022-08-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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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한층 강화됐다.

대통령 경호처는 2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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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5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사저 일대에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모임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2.5.15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한층 강화됐다.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대통령 경호처는 2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기존 경호 구역은 사저 울타리까지였으나, 이를 울타리부터 최장 300m까지로 넓혔다.

집회·시위 소음 때문에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평산마을 주민들의 고통도 함께 고려했다고 경호처는 설명했다.

협박혐의 평산마을 1인 시위자 체포
협박혐의 평산마을 1인 시위자 체포

(양산=연합뉴스) 경남 양산경찰서 경찰관들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커터칼로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평산마을 장기 1인 시위자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있다. 2022.8.16 [평산마을 주민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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