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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내린다는 '상강' 아침 기온 뚝…강원북부엔 눈

송고시간2020-10-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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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박재현기자
기온 뚝
기온 뚝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절기상 상강을 하루 앞둔 22일 저녁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오후 11시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2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내려간 0도 내외에 그치고 평년보다도 3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10.22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금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이하에 머물러 춥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평년과 비교했을 때 3도 이상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에 동해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북부동해안에는 오전 동안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강원 북부 산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7도, 인천 7.5도, 수원 6.8도, 춘천 2.6도, 강릉 8.6도, 청주 9도, 대전 7.2도, 전주 7도, 광주 10도, 제주 15.6도, 대구 9.3도, 부산 9.6도, 울산 9.4도, 창원 9.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1∼3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m, 서해 2∼4m, 남해 1.5∼4m로 예상된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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