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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구름 많고 강원 영동에 밤부터 비…"낮엔 더워요"

송고시간2019-10-0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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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가을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금요일인 4일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 지방에는 밤부터 10∼40㎜가량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5도, 인천 20.2도, 수원 18.1도, 춘천 17.1도, 강릉 18.9도, 청주 19.6도, 대전 19.9도, 전주 20.2도, 광주 19.6도, 제주 21.4도, 대구 18도, 부산 20.6도, 울산 18.7도, 창원 19.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광주 27도, 청주·대전·대구 28도 등 22∼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평년(21.2∼24.6도)보다 높겠다.

오전까지 일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내륙 지역 공항 이용자는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0∼4.0m, 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앞바다 2.0∼7.0m, 남해 1.0∼2.5m, 서해 0.5∼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동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해안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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