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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점차 전국 확대…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눈

송고시간2016-12-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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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점차 전국 확대…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눈

비 점차 전국 확대…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눈 - 1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비나 눈(강수확률 60∼80%), 남부지방은 비(경북 북부는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서울·경기는 낮에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강원 영동이 20∼60㎜, 강원 영서, 충청도, 남부지방, 울릉도·독도가 5∼40㎜, 서울·경기, 서해 5도는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간이 5∼20㎝(많은 곳 강원 산간 30㎝ 이상), 강원 영서가 2∼7㎝ 등이다.

27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1.8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0.6도, 강릉 9.7도, 청주 2.5도, 대전 3.1도, 전주 5.3도, 광주 6.5도, 제주 12.1도, 대구 5.2도, 부산 9.5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27일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눈과 비가 내려 미세먼지 예보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서부지역은 전날부터 쌓인 미세먼지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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