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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남북 대화에 "조심스럽게 낙관"

송고시간2018-03-0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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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미국 국방부 로버트 매닝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하는 등 남북 대화가 진행되는 데 대해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분명히 그 대화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매닝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방어를 위한 군사 작전들을 확실히 유지하는 게 우리의 임무"라며 "한미 동맹 안에서 한국 측 인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청사
미 국방부 청사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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