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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코로나 사망 1천명 돌파…확진 4만2천명 넘어

송고시간2020-02-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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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서만 하루새 사망 103명·확진 2천97명 늘어

우한 시내에서 소독제 살포하는 방역차량
우한 시내에서 소독제 살포하는 방역차량

(우한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장한구의 도로에서 10일 방역차량이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jsmo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가 1천명을 돌파했고 확진자도 4만2천명을 넘어섰다.

1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천97명, 사망자가 103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천552명과 67명이다.

지난 10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3만1천728명, 사망자는 974명으로 사망률은 3.07%다. 5천46명이 중태며 1천298명은 위중한 상태다.

우한 전시장의 신종코로나 환자 위한 병상
우한 전시장의 신종코로나 환자 위한 병상

(우한 AFP=연합뉴스) 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전시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병상들이 설치되고 있다. 중국 우한시 당국은 전시장과 체육관을 포함한 세 곳을 신종코로나 임시병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eekm@yna.co.kr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0일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171명, 사망자는 908명이라고 밝혔다.

president21@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zI0NBLc54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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