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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가을에 기온 '뚝'…"바람 불어 쌀쌀해요"

송고시간2017-09-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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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아침까지 빗방울…내일 내륙·산지 곳곳에 서리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목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할 테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8도, 인천 17.8도, 수원 17.9도, 춘천 16.2도, 강릉 16.8도, 청주 19.3도, 대전 18.3도, 전주 18.4도, 광주 19.8도, 제주 22.2도, 대구 17.9도, 부산 19.8도, 울산 19.7도, 창원 20.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존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높은 산지 등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가 0.5∼2.5m, 동해 앞바다가 1.5∼4.0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는 1.0∼3.0m, 남해와 동해 먼바다는 최고 4.0m까지 파고가 예상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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