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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피하세요'…최고 33도 불볕더위에 자외선·오존↑

송고시간2018-06-0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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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찾은 어린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변 찾은 어린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목요일인 7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8도, 인천 17.3도, 수원 17.1도, 춘천 17.5도, 강릉 24.9도, 청주 19.3도, 대전 21도, 전주 19.5도, 광주 19.4도, 제주 19.3도, 대구 19.8도, 부산 19도, 울산 17.5도, 창원 17.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상도 내륙과 강원 영동 북부지방에는 낮 최고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진다. 서울은 낮 최고 28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자외선 지수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높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화상까지 입을 수 있는 수준이므로, 긴 소매 옷을 입거나 모자·선글라스를 착용하는 한편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야 한다.

오존 농도도 제주권을 제외한 전국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제주권만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은 제한해야 하고,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충북·부산·울산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고, 그 밖의 권역도 다소 높은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일부 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바뀔 수 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1.0m로 예보됐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으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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