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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남해안에 최대 120㎜

송고시간2019-09-0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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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재촉하는 비
가을 재촉하는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월요일인 2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가 30∼80㎜(많은 곳 남해안 120㎜ 이상), 전북과 경북은 20∼60㎜이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1도, 인천 21.3도, 춘천 17.8도, 강릉 21.7도, 대전 20.9도, 천안 17.3도, 전주 20.9도, 광주 20.4도, 제주, 23.6도, 대구 20.1도, 부산 21.6도, 울산 20.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로 평년(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 내리는 곳도 있어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상은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고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는 물결이 높아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0.5∼1.5m로 예보됐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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