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내일 '택시대란' 예고…서울 지하철·버스 배차 늘리기로

송고시간2018-12-19 19:0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방현덕 기자
방현덕기자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전국 택시들이 20일 운행 중단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 서울시도 출퇴근길 교통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19일 서울시는 실제 '택시 대란'이 벌어지며 시민 불편이 예상될 경우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집중배차시간'을 출퇴근 시간대에 30분씩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지하철 운행 횟수는 1∼8호선 모두 합쳐 약 36회 늘어나고 배차 간격도 줄어든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내버스 배차 시간도 절반 수준으로 단축된다. 개인택시에 대한 부제도 해제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택시 운행 중단 기간에는 불편하시더라도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anghd@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