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프로그램 전력' IAEA 평가에 靑 "별도 의견 없다"
송고시간2021-09-21 09:29
(뉴욕=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0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별도의 의견이 없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 중인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그로시 총장의 평가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북한의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이 최근 한국의 첫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성공을 두고 "위협적인 수단으로 받아들일 단계는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한 것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해당 언급을 접하긴 했으나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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