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쯤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누군가가 고의로 자전거를 묶어 놓고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 전날 밤 10시 20분쯤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2명이 차로 싣고 온 폐가구와 쓰레기를 소녀상 주변에 버리고 갔는데요.
일본영사관을 경비하는 경찰은 이들의 행위를 지켜보기만 했고, 관할 부산 동구청은 '나 몰라라'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구성·편집 : 김해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3/05 16: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