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10명 가운데 9명은 데이트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20살부터 60살까지의 여성 2천 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8.5%가 데이트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데이트폭력의 유형은 누구와 있는지를 항상 확인하는 행동통제부터 신체적, 성적 폭력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데이트폭력 피해자 46%는 상대방과 결혼했고 이 가운데 17%가 가정폭력으로 이어졌다고 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1/30 13: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