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 여성운동가 동상 '거사 전야' 공개

2·8 독립선언과 3·1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이 세워졌습니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늘(8일) 중구 배재어린이공원에서 제막식을 열고 '거사 전야'라는 제목의 동상을 공개했습니다.

동상은 한복을 입은 여학생이 뒤에서 등불을 비추고, 현대식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독립선언서를 찍어내는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역사 속 소외됐던 항일독립 여성운동가들이 새롭게 기억되고 재평가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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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2/08 19: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