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인건비 4억여원 '꿀꺽'…인천대 교수 검찰 송치

인천 연수경찰서는 4억원이 넘는 연구원 인건비를 유용한 인천대 공과대 교수 A씨에게 업무상 횡령과 사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A교수는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정부 기관과 인천대 자체 연구과제 39개를 수행하면서 연구원 48명의 인건비 4억 2,000만원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A교수는 연구원을 위해 돈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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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2/12 12: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