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초미세먼지 남쪽으로…출근길 반짝 추위

2019-02-12 20:4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찬 바람이 먼지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는 말썽이던 초미세먼지가 차츰 해소되고 있는데요.

가만히 먼지는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겠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충북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도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황사용 마스크 계속해서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파 수준은 아니지만 내일과 모레 반짝 춥겠습니다.

2월 중순에 해당하는 서울의 평년 최저기온은 영하 3.1도인데요.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6도, 모레는 영하 7도선까지 떨어지면서 예년보다 다소 춥겠습니다.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다시 내려졌고요.

그밖의 지역들은 건조함이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서울도 건조특보가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내습도 조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9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게 시작하겠고요.

북한 역시 개성 영하 9도, 함흥 영하 11도로 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에 대체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합니다마는 낮기온은 대구 7도, 광주 8도선 보이면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모레 아침 동해안 곳곳으로 눈이 내리겠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