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40원 넘게 오른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가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입 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출 물가지수는 103.16으로, 한 달 전보다 2.6% 오르며 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수출물가가 각각 3.4%, 2.6% 올랐지만, D램 반도체 수출물가는 0.5% 내려 10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113.66으로 전 달보다 2.2%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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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4 07: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