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美국무장관 "이란, 유조선 공격에 책임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3일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정보, 사용된 무기 종류, 공격의 정교함 등을 토대로 이란의 책임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 흐름을 방해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란의 이유 없는 공격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4 07: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