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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 울려 퍼진 '챔피언'…"우승 자신있다"

2019-06-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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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정용호가 우크라이나와의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훈련장에 싸이의 챔피언이 울려 퍼진 가운데 젊은 태극전사들은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폴란드 우치에서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역사적인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음에도 젊은 태극전사들은 평소와 다름없었습니다.

싸이의 챔피언이 훈련장에 울려 퍼진 가운데 몇몇 선수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습니다.

인터뷰 중인 팀 스태프를 향해 선수들이 다 같이 박수를 보내는 등 팀 분위기는 최상이었습니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전에 출전했던 고재현은 결승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고재현 / U-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지금은 그 누가 와도 저희는 전혀 겁나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고 충분히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18일 동안 6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으로 결승까지 왔지만, 체력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1명 모두 결승전 출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김성진 / U-20 축구대표팀 의무트레이너> "결승 때까지도 전혀 체력적인 문제나 근육의 문제나 부상자는 절대로 없을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 치밀한 전략으로 승리를 이끈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 앞에서 승부차기 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변수를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이 피파대회 첫 우승이라는 신화를 꿈꾸며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우치에서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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