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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제주·남부 비…영서 소나기

2019-06-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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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제주와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겠고 영서지방으로는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내려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금요일 아침 중부지방의 하늘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습니다.

비가 내릴 것 같지만 뚜렷한 비 소식은 들어 있지 않고요.

하지만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 이미 제주와 전남, 남해안으로 비가 시작됐고 제주 산간지방으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점차 그 밖에 남부지방으로까지 확대돼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경남 남해안으로 10~40mm, 전남과 경남에 5~20, 경북과 전북으로는 5mm가 예상됩니다.

또 이와는 별개로 오후 시간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강원 영서로도 5mm 미만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맑았던 어제보다는 낮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습니다.

한낮기온이 서울이 27도가 예상되고요.

무엇보다 어제 32.2도까지 올라서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경북 의성도 28도로 어제 대비 4도가량 낮겠습니다.

한편 지금 충청과 전북 지역은 초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북 진안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낮 동안에는 보통 수준 회복하겠지만 서쪽 일부로는 오전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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