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故) 이희호 여사가 14일 배우자를 넘어 정치적 동지였던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곁에 안장됩니다.
'여성 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 전 대통령 묘역에서 이 여사 안장식을 연다고 밝혔는데요.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의 기존 묘를 개장해 합장됩니다.
앞서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발인해 오전 7시 이 여사가 장로를 지낸 신촌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를 거행했습니다.
예배 후 동교동 사저에 들러 노제를 지낸 운구 행렬은 현충원으로 향합니다.
정부가 주관하는 사회장 추모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사회로 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됩니다. 일반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전현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4 09: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