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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볼링장 화재·지하주차장 불…주민 대피 소동

2019-06-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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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일) 새벽 서울 혜화역 근처 한 볼링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4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상가 안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고,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혜화역 인근 6층짜리 상가건물 4층의 볼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관 9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9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손님 등 13명이 급하게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9시 2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나 주민 4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차량 한 대를 모두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50분쯤 울산시 남구 무거동의 한 상가건물 1층 횟집 외벽에 설치된 냉각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3층에 살고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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