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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곳곳 요란한 소나기…낮 초여름 더위

2019-06-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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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날씨가 다른 모습입니다.

서울은 하늘에 구름만 조금 끼어 있는데 보시다시피 제주도와 남해안 또 강원 영동지역은 비구름이 드리워져서 곳곳으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그런데 주말인 내일도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납니다.

오후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또 충북 북부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5~30mm 정도가 오겠고요.

자정 전에는 대부분 그치기 때문에 축구 결승전 거리 응원 시각에는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까지는 없겠습니다.

단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 사이에도 바람이 불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은 전국이 맑아서 나들이 즐기기 무난하겠고요.

당분간 낮기온은 27도에서 28도 선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씩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서쪽지방은 공기가 정체되어 있어서 정체돼 있어서 내일 오전까지 날씨가 흐리겠습니다.

18도, 전주와 창원이 17도, 울산도 17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7도, 전주 26도, 부산이 25도로 대부분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m까지 일겠고 내일까지는 짙은 안개도 함께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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