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를 중심으로 발생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보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기준 붉은 수돗물 피해를 본 학교는 이틀 전보다 11곳 늘어난 14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동안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강화군 내 학교에서도 전날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 피해 학교 149곳 가운데 84곳이 생수를 사들여 급식하고 있으며, 14곳은 급수차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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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4 1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