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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흐리고 곳곳 요란한 비…돌풍·우박

2019-06-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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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와 남해안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주말인 내일 곳곳으로는 나들이 즐기기 불편함이 우려됩니다.

하늘빛이 차차 흐려져서 점심시간을 전후해 동쪽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양도 제법 많습니다.

강원과 경북 내륙은 최고 60mm,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과 영남지역은 5에서 4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내일 저녁에 비가 조금 지나는 정도에 그치겠지만 그밖의 지역들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비가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강권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데다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일요일은 하늘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쪽 지역의 공기질이 탁하겠지만 비가 내리고 나면 휴일에는 공기질 다시 깨끗해지겠고요.

활동하기 한결 좋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일요일 낮까지도 비가 길게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7도, 청주 18도, 대구 1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7도, 춘천과 대구 28도가 예상되고요.

광주는 25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크게 덥지 않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이고 또 주 초반에 걸쳐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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