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과 함께'를 비롯해 네 편의 영화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이정재가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멜로 여왕' 김하늘도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 JTBC 보좌관> "(보좌관 치고 배짱 좋으시네요. 의원님 백 믿고 이러시나.) 전부 원상복귀 시키십시오. 그럼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갈 겁니다."
때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고개를 숙이며, 권력의 정점을 향해 질주하는 국회의원 수석 보좌관.
천만 배우 이정재가 드라마 '보좌관'으로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왔습니다.
<이정재 / 배우> "지금쯤에 드라마, 더 늦기 전에 빨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보좌관이라는 작품으로 하게 돼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요."
멜로 장인 김하늘과 감우성은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특히 김하늘의 경우 3년 만의 복귀여서 관심이 모입니다.
<김하늘 /배우>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거든요. 수진이라는 캐릭터가 한 가지의 느낌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 tvN 아스달연대기> "저는 무엇의 은섬인데요?"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이후 3년 만에 고대사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 tvN 검색어를입력하세요www > "저희 유니콘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합니다."
임수정은 거침없이 할 말 다 하는 커리어우먼으로 2년 만에 복귀했습니다.
<임수정 / 배우>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좀 새로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자기 일에 있어서 목표 지향적이고 성공하고자 하는 성취욕도 크고…"
특급 배우들의 귀환으로 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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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5 09: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