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폴딩 스크린 품질 개선을 위해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의 출시를 이번 달에서 오는 9월로 연기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화웨이의 빈센트 펑 수석부사장은 출시 연기가 부품 등의 공급망 문제는 아니라면서 메이트X가 인기 안드로이드 앱들을 탑재할 수 있도록 구글의 라이선스를 얻는 방안을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펑 수석부사장은 미국의 제재에 따라 화웨이가 준비 중인 자체 운영체제 '홍멍'이 6개월에서 9개월 후에는 준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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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5 10: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