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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금의환향…환호 속 서울광장서 환영식

2019-06-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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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축구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환영식이 열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많은 축구팬들이 모여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방금 전 대표팀 환영행사가 기분좋게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표팀 감독님들 그리고 코치님들까지 팬분들과 함께 즐거운 인터뷰를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늘 환하게 웃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까 마음도 한결 놓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12시부터 본격적으로 환영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수많은 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무대 위로 등장했는데요.

선수들은 자신감이 오른 당당한 모습을 팬들에게 내비쳤습니다.

이곳에 모인 많은 축구팬들은 대회 기간 고생한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을 따뜻한 박수와 뜨거운 함성으로 맞이해 줬습니다.

선수들을 비롯한 감독과 코치들은 인터뷰를 통해 대회 중 에피소드를 전하고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마음을 표했는데요.

주장인 황태현 선수가 대표로 감사인사도 전하고 값진 준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멋진 세리머니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예정돼 있던 도심퍼레이드는 취소됐지만 이를 대신 해서 선수단은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가벼운 대화도 나눠가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축구 쾌거를 이뤄낸 우리 선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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