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개신교 원로들이 최근 막말 논란을 부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교계 참회와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개신교 원로 9명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전광훈 목사의 언행은 극단적, 적대적, 대립적 사고구조의 표본이자 그 산물"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이들은 "전 목사가 세속적 욕망으로 정치에 나서려 한다면 교회, 교회기구를 끌어들이지 말고, 목사를 내세우지 말고 개인으로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편집: 심소희>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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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8 18: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