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보이스피싱 전화에 당할 뻔한 70대 남성이 은행직원들의 도움으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광주 북구의 한 은행에서 70대 남성이 자신의 통장에서 "5천만원을 인출해달라"고 했는데요.
은행직원이 돈을 인출하는 이유를 묻자 이 남성은 "아파트 계약금"이라고만 말하고 은행직원의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느낌이 든 은행직원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할아버지를 설득해 돈을 인출하지 않게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김혜원>
<영상:광주지방경찰청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19 09: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