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 인도 법안,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내일(21일) 홍콩 정부청사 주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의 7개 대학 학생회는 송환법 완전 철회 등 4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부청사를 포위하는 대규모 시위를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단체는 23일 일요일 시위를 대신해 7월 1일 홍콩 주권반환일에 맞춰 시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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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20 15: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