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인내심 유지할 것…한반도 문제 성과 원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내심을 갖고 미국과 대화를 통해 비핵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20일) 평양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지난 1년간 북한은 정세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했지만, 유관국의 적극적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김 위원장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관국이 북한과 마주 보고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계속 중국과 소통하고 협력해서 한반도 문제의 새 진전을 거두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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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20 22: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