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 14명이 훈련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한 달간 퇴출됩니다.
쇼트트랙 남자선수 A는 17일 선수촌에서 진행된 산악 훈련 중 남자 후배 B의 바지를 벗겼고 심한 모멸감을 느낀 B 선수가 감독에게 알리면서 대한빙상연맹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A, B 선수를 포함해 남여 대표선수 14명 전원을 한 달간 선수촌에서 쫓아내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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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25 12: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