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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희롱 사건 터진 쇼트트랙 대표팀…16명 전원 선수촌 퇴촌

2019-06-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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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 16명이 훈련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전원 쫓겨났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간판 A 씨가 지난 17일 선수촌에서 진행된 산악 훈련 중 남자 후배 B 씨의 바지를 벗긴 일인데요.

모멸감을 느낀 B 선수는 A 선수에게 성희롱당했다며 이를 감독에게 알렸고, 신치용 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남자 8명, 여자 8명 등 대표 선수 16명을 전원 한 달간 선수촌에서 쫓아내기로 24일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편집: 이미애>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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