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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꼭 안고 익사한 아빠와 딸…멕시코 국경 건너다 그만

2019-06-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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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을 헤엄쳐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익사한 중미 이민자 아버지와 어린 딸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공개한 사진 속엔 아빠의 가슴까지 말려 올라간 검은 티셔츠에 함께 몸을 넣고 한쪽 팔로 아빠의 목을 감싼 모습인데요.

부녀의 시신은 이튿날 아침 휩쓸려간 곳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멕시코 마타모로스의 강가에서 발견됐으며 아빠 목에 팔을 감은 딸의 모습은 마지막 순간까지 아빠를 놓치지 않으려 했음을 보여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이미애>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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