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파트 2층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이가 10대 소년의 순발력과 침착한 대응 덕분에 무사했습니다.
최근 터키 이스탄불의 한 아파트 2층 창문에서 두 살배기 여자 아이가 떨어졌는데요. 마침 아파트 인근 작업장에서 일하던 17세 소년이 아이를 받아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상처 하나 없이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는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동안 열린 창문으로 다가갔다가 떨어졌는데요. 알제리 이민자 출신인 이 소년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서정인>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6/27 15: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