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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전국 장맛비…제주·남부 집중호우 우려

2019-06-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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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일시 소강 상태에 들었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주말에 또다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번에도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긴장 늦추지 마시고 대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구름은 대부분 물러갔지만, 오늘 낮 동안 무더웠습니다.

서울이 31.2도까지 올랐고요.

습도가 높아서 불쾌감도 심했는데요.

내일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갑니다.

서울이 28도, 광주가 29도 예상됩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흐린 하늘 계속되겠고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에 내륙 곳곳으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과 전주가 21도, 창원 21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청주가 29도, 대구 29도, 창원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또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한동안 장마전선은 정체돼 있겠는데요.

다음 주 후반쯤에 또다시 우리나라로 북상을 하면서 장마전선이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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