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에서 발달한 올해 첫 허리케인급 폭풍 배리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했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배리가 현지시간 13일 최대풍속 시속 120㎞를 기록하면서 1등급 허리케인급으로 발달했다가 해안에 상륙하면서 다시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허리케인센터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강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면서 "멕시코만 해안지대에 폭넓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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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09: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