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WTO가 오는 23과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습니다.
이 같은 논의는 한국이 의제로 요청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TO 일반이사회에는 WTO에 가입한 164개국·지역의 대사급이 참가하며 각료급 회의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최고 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백지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가 연설할 것으로 예상되며 백 대사는 일본에 이번 조치의 근거를 밝힐 것을 촉구하고 조치 철회를 강조할 것으로 니혼게이자이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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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1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