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중국 보따리상 무역에 반대하는 대규모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가까운 홍콩 셩슈이에서 셩수이를 되찾자 행진에 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추산 4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시위대는 중국 보따리상이 홍콩에서 산 면세품을 중국 본토에 되파는 방식으로 이득을 취하는데 당국이 탈세에 눈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진 이후에는 시위대와 경찰간 물리적 충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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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10: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