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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내륙 소나기…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2019-07-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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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장맛비가 한 차례 지나간 뒤의 또 휴일이라 오늘 아마 나들이 계획 세우셨던 분들 굉장히 많으실 텐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경복궁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가족 단위로 또 친구 단위로 나와서 구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낮이 되면서 조금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기 때문에 차단제를 잘 바르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다소 흐리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40mm로 지역별 편차가 크겠고,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도 소나기 지날 수 있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국지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 바깥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세먼지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먼지가 또 다시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농도 서울 40, 전북 37마이크로그램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 상태입니다.

오늘도 낮에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6도인데요.

낮 동안 대부분 지역 30도 안팎까지 올라갑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과 청주 31도, 대구 30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과 모레 모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 나와있으니까요.

가방안에 작은 우산하나 넣어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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