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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정전 사태 피해 속출…타임스스퀘어 전광판 꺼져

2019-07-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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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변압기 화재로 정전이 발생해 큰 혼란이 빚어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현지시간 13일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웨스트 64번가와 웨스트 엔드 애버뉴에서 시작됐으며, 이로인해 인근 록펠러센터와 고급 레지던스와 상가가 밀집한 어퍼 웨스트사이드 지역 등이 정전됐습니다.


정전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일부 시민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는가 하면, 타임스스퀘어 전광판도 불이 꺼졌고 브로드웨이에선 일부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뉴욕시는 상업·업무지역부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전력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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