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가 오는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에도 지속하고 장기화하면 한국 기업 피해가 더 클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수출제재 영향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이번 조치가 일본의 참의원 선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조치가 장기화하면 한국이 더 큰 피해를 본다는 답변이 62%로 일본 피해가 더 크다는 답변 12%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측 대응책으로 외교적 대화와 부품·소재 국산화, 세계무역기구 WTO 제소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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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13:11 송고